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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스마트 토이(Smart Toy)가 뭐지? ▶SmartToys

이번 글에는 스마트 토이 분류별 특징을 잠시 알아볼까 한다.

먼저 스마트 토이는 "블록형 스마트 토이", "컨트롤형 스마트 토이", "대화형 스마트 토이", "SW 교육형 스마트 토이"처럼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이전 글에 언급했는데 각각의 종류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블록형 스마트 토이"

블록형 스마트 토이는 블록 형태의 모듈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기능을 창조하는 방식의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형 스마트 토이의 최근 사례로는 KIST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스마트 토이 플랫폼이 있다.
이 석박사 팀이 개발한 스마트 토이는 12개의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블록은 하나의 감각을 표현하고 (Trigger Network) 트리거 네트워크라는 무선통신을 통해 서로 연결되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놀이로의 확장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다.

큐브로이드는 또 다른 블록형 스마트 토이의 사례이다 IoT의 센서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진 각각의 블록들이 합체를 하면 무선으로 스스로 움직이기도 하고 빛 센서를 통해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이는 근접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피해 가기도 하는   신개념   블록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블록들을 하나하나 붙여가며 자동차 로봇 등 그 자체를 만들어가는 토이 작품이 된다.

주로 유아용 교육 완구로 적합할 것 같다.



"컨트롤형 스마트 토이"
컨트롤 형 스마트 토이는 전통적 토이의 간단한 조정 기능을 훨씬 뛰어넘어 로봇과 같은 매우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다.
컨트롤 형 스마트 토이의 사례로는 (SSELTO) 셀이 토의 조립형 모터 컨트롤 토이가 있다.
골판지로 자동차 배 공룡 등을 조립하고 라고 부르는 모토 컨트롤 유닛을 부착하고 블루투스로 조정할 수 있다.
축구 권투 로봇처럼 이전의 컨트롤 토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토이들도 저렴한 가격에 보급되고 있다.

"대화형 스마트 토이"

대화형 스마트 토이는 이용자와 스마트 토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서적 유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적인 토이 제조업체인 Fisher Price 사의 Smart Toy(등록상표)는 기존의 봉제 인형에 음성인식 기능을 결합하여 어린이가 토이에게 말을 걸고 반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 토이이다.



일본 로봇업체인 다카라토미는 이동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와 공동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형 로봇 오하나스(OHaNAS)를 개발했다. 

오하나스의 외형은 양 모양을 닮았으며 크기는 160(폭) x160(높이) x160( 깊이) mm이다. 스마트폰과 오하나스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며 도코모가 개발한 자연 대화 플랫폼에 접속해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NTT 도코모가 구축한 자연 대화 플랫폼은 사람이 말을 걸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확인해 가르쳐주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동음이의어도 문장의 맥락을 이해해 최적의 회화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알려 줄 수 있다.


국내에서도 SK의 "누구" 와 KT의 "기가 지니" 가 최근 음성인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AI를 음성 인식과 접목하여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원하는 음악 영화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일반 상품으로 등장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AI와 음성인식 기술이 매우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서 기술을 활용한 각종 대화형 서비스들이 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화형 스마트 토이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형 스마트 토이
개인적으로 삼촌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트이기도 하다.

토이의 놀이 기능과 SW 교육을 결합한 것을 SW 교육형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교육 강화 추세에 따라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 토이 시장이 되었다.
정부는 SW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SW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 SW 교육을 필수화할 예정이다.

SW 교육에 특화된 스마트 토이의 대표 사례는 레고의 EV3 로봇이다 마인드스톰 이란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EV3는 레고 블록처럼 이용자가 조립하여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 이후 EV3 Programmer App을 이용해 로봇 제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로봇을 작동시키며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지만 중점은 블록 코딩을 활용한 SW 교육에 있기에 블록형보다는 교육형 스마트 토이 성격에 더 부합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마이루프(myLoop) 와 같이 SW 교육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많은 업체들이 SW 교육이 가능한 토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SW 교육 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삼기에 순수하게 컴퓨터만 가지고 코딩을 가르치기보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이나 각종 기계 장치 등을 코딩 교육과 연계한 피지컬 컴퓨팅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

정부의 SW 교육 의무화가 임박하였기에 교육용 스마트 토이 시장은 다른 카테고리 보다 전망이 매우 좋다고 판단한 업체들이 신제품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이디어 제품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을 스마트 토이에 응용할 가능성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코딩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수한 혁신적인 SW 교육형 스마트 토이는 국제 경쟁력도 가질 수 있기에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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